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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옥색송어의 성질
이름 bayer 작성일   2002.07.08

옥색송어의 성질

 

옥색송어를 비롯한 연어과의 고기는 일반적으로 차갑고 깨끗한 물을 좋아하며, 먹이는 수생(水生) 곤충과 같은 동물성의 것을 주로 먹는다. 그래서 천연의 하천에서는 상류 쪽인 계곡에 서식한다.

옥색송어에 알맞은 수온은 10~20℃로서, 수온 변화가 적은 것이 좋고 24℃ 이상의 수온이 오래 계속되면 쇠약하여 죽는 경우도 있다. 한편, 수온이 낮은 것은 어느 정도 낮더라도 살아간다는 점에선 오히려 안전하지만, 성장(成長)은 수온이 낮아질수록 늦어진다. 양식할 경우에는 효율적인 성장이 필요하므로 13℃ 안팎의 수온이 가장 좋다고 한다. 태어나서 만 2년~3년이 되면 친어(親魚)가 되고 산란한다. 산란기는 장소나 수온에 따라 다르지만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의 사이다. 연어과 고기는 한 번 산란하면 죽어 버리는 게 보통이지만, 옥색송어는 죽지 않고 살아 남는다. 그리하여 한 마리의 암컷은 죽기까지 3~4회 산란한다. 태어난 치어(推魚)는 조건의 차이에 따라 성장에 큰 차이가 있지만, 이상적이라 일컬어지는 13℃쯤인 수온으로 기를 때 만 1년이면 150~200g까지 성장한다.

 

< 참고자료 : 미꾸라지. 송어(내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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